FIGHTING! (and a note from Grace Park)
November 30, 2007
WEST 32nd (웨스트32번가)
a film by Michael Kang
featuring John Cho, Jun Kim, Grace Park, Jane Kim and Jun Ho Jeong

Here we are in the middle of week two of our theatrical release in Korea. I guess it’s a bit late to talk about Thanksgiving but I did want to mention how thankful I have been to you and how much you have helped the film. There has been a great groundswell of grassroots support. The emails I’ve received from people that have gotten to see the film in Korea and the folks that spread the word overseas have been really touching and encouraging.
I want to take a moment to mention a few people who went the extra mile to help get the word out: Thanks to Henry Yoo who put together an impromptu screening series for his film club of The Motel and Harold And Kumar Go To White Castle to raise awareness. You can check out his website which also has some helpful links at Thanks to Christian Acosta and Sung Kwak who helped get our CyWorld page up at And big thanks to Henry Kim and Peter Kim up in the Bay Area for hooking us up with an interview on Korean American Radio AM1400 in San Jose.
We are still trying are best to get the word-of-mouth in Korea to spread.  We have a small release and when you are competing with huge Korean and US films that are on 200-500 screens in Korea, it is tough to get folks to notice us (we are only on 20 screens!) Considering that though, we still came in 17th at the box office last week overall. That’s not so shabby. But I am hoping we can do better. Right now, we are fighting to keep those 20 screens open (and losing that battle already, the film could go at any moment if we don’t make sure people come out to see the film).
If you have friends in the U.S. with connections to Korea or friends and family in Korea, please pass this email on. 화이팅!
-Michael Kang
dir. West 32nd
PS I know there are a lot folkshere in the U.S. who have been wondering when they will be able to seethe film here. Right now all I can say is that we are working onfiguring out a theatrical release for the Spring of ’08. If you canhold off from downloading it or buying a bootleg VCD, I guarantee thatthe experience of watching the film in a theater will be worth thewait. Stay tuned for more on that. 

GraceThe making of West 32nd, with its story, characters and cast, was an absolute gem of an experience.  From the moment I read the opening sequence I was enthralled with the tapestry of visual stories that spun around you, seducing you into the underground world that lives and breathes on Manhattan’s West 32nd.
Upon meeting the cast at our table read the first day, it was apparent that we were in the presence of casting magic, which became transformed into charismatic, compelling, inviting and dark performances and characters.  It is hard to take your eyes off of these people as they live on screen.
Being a part of this film was really important to me.  It represents discovery.  Discovery of my Korean heritage, peers, working in the Korean language, and the Korean film market.  As well for the audience, there’s an unveiling, learning and exploration of this unique covert subculture.   And finally I had a personal revelation of myself involving self-image, perception and awareness  because of my experience of and interactions from playing “Lila”.
This film comes at an exciting time with Hollywood and Korea reaching out to each other, broadening and deepening their horizons.  This film is a rich symbol of that consummation.  Support and watch West 32nd and be a part of history.

Grace Park
Actress West 32nd


미국에서 100% 촬영된 새로운 한국영화의 가능성!

<미녀삼총사>,<Mr.히치-당신을위한 데이트 코치>프로듀서로 유명한 테디지(Teddy Zee)와 선댄스영화제에서 주목한 신예감독 마이클 강(Michael Kang)이 의기투합하고 여기에 현재, 헐리우드에서 가장 인지도 높은 한국계 배우인 존 조(John Cho)가 합세한 이 작품은 미국에서 제작되는 한국영화로 기존의 단순한 수출을 뛰어넘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미국진출방식을 보여준다
팽팽한 스릴러적 긴장감을 느와르스타일에 접목시킨 새로움!
그동안 미국에서 촬영된 영화들이 민족적 정체성이나 문화의 충돌을 중심으로 다뤘다면 이 영화 <웨스트 32번가>는 거기서 한발 더 나아가 스릴러와 느와르를 절묘하게 결합시키며 보다 오락적인 요소를 강화시켰다. 한인타운에서 벌어진 살인사건과, 범인으로 지목된 14세의 한국계 소년을 둘러싼 법정드라마를 교묘히 엮으면서 영화는 범인은 누구인가라는 스릴러적 구성안에 한인 갱들의 모습을 느와르적으로 묘사한다
올해 부산영화제를 뜨겁게 달군 가장 새로운 영화!

올해 부산영화제에서 신설된 <플래쉬포워드> 부분에 공식 초청되면서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웨스트 32번가>는 영화제 내내 매진을 기록하며 이번 <2007부산영화제>에서 가장 새롭고 뛰어난 작품으로 주목 받았다. 더구나 영화의 주역인 감독 마이클 강, 주연배우 존 조, 그레이스 박, 김준성. 여기에 정준호까지 부산을 찾으면서 <웨스트32번가>의 뜨거운 열기는 해운대를 한껏 달아오르게 했다.
헐리우드를 사로잡은 가장 아름다운 한국계배우 존 조와 그레이스 박의 만남!
<웨스트 32번가>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바로 주연을 맡은 존 조와 그레이스 박. 현재 헐리우드에서 가장 주목 받는 한국계 배우로 주가상승중인 두 사람은 영화속에서 각각 변호사와 피의자의 누나로 등장해 진실을 사이에 두고 절대 양보 할 수 없는 미묘한 심리게임을 벌인다.

충무로 최고의 배우 정준호와 떠오르는 신성 김준성의 연기대결!
<투사부일체>,<거룩한 계보>의 정준호. 그가 아무런 조건 없이 단지 시나리오만 보고 출연을 결정한 사실은 <웨스트32번가>가 가지는 시나리오의 완성도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정준호는 룸싸롱영업이사 전진호 역을 맡아 그만의 관록을 보여준다. 그리고 <어깨너머의 연인>과 드라마<로비스트>로 충무로와 여의도를 누비고 있는 김준성은 또 다른 영업이사 마이크 전 역할을 맡아 정준호와 불꽃 튀는 연기대결을 펼친다. 짧은 출연분량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아우르는 카리스마를 가진 정준호와 암흑가의 야비한 갱 역할을 리얼하게 소화하면서 특유의 남성적인 강함을 뽐낸 김준성의 결합은 영화를 보는 내내 강한 매력을 발산한다.



If you didn’t know, my man Chris Chan Lee’s film “Undoing” is starting its theatrical release this week. They have a bunch of parties and such planned too. The film was produced by my producer of The Motel Karin Chien and stars Sung Kang. If you are in New York, San Francisco or Boston, check it out:

A Film by Chris Chan Lee
Starring Sung Kang, Kelly Hu, Tom Bower, Russell Wong, Jose Zuniga, and Leonardo Nam

After a mysterious year-long absence, ex-gangster SAM (Sung Kang, The Fast & Furious 3) returns to Los Angeles determined to find redemption for his past. He soon becomes intertwined with his old mentor DON (Tom Bower, DIE HARD 2), a retired gangster and VERA (Kelly Hu, The Scorpion King, X-Men2), the lover he abandoned. Sam is soon drawn back into the shadowy world he left behind, a world of impossible desires, loneliness, and isolation. Can Sam undo his mistakes before losing all that he came back to save?

“An energetic, visually stunning and absorbing neo noir about a Korean American gangster… “
– San Francisco Chronicle

Cast bios, behind the scene clips, trailer, and press materials at:


New York

Theatrical Release
December 5 – 14
*Wed, 12/5 and Sat, 12/8 screenings followed by Q+A with actor Sung Kang, and producers Karin Chien and Phil Lam

Two Boots Pioneer Theater
East 3rd Street (btn Aves A and B)
Click here to purchase tickets online

New York Parties
Opening Night Pre-Screening Reception
Wednesday, December 5
Sutra, 16 1st Avenue
Hosted by SCENE Media

Opening Night After-Party
Wednesday, December 5
Location in East Village TBD
Hosted by yKAN

Cast & Crew Meet and Greet
Saturday, December 8
White Rabbit, 145 E Houston St (btn 1st and 2nd Aves)
$20 admission online, $30 at the door
Hosted By Red Eight

Saturday After-Party
Saturday, December 8
Details TBD

More celebrations…

San Francisco

Theatrical + Party
THIS FRIDAY, November 30
Sundance Kabuki Cinemas
*Q+A with Chris Chan Lee, Tom Bower and Russell Wong following this Friday’s 7:35p screening, with special introduction by Chi-Hui Yang

Official Premiere After-party
Friday, November 30, 10pm
O Izakaya Lounge in Hotel Kabuki
Hosted by MANJA,, APA|FIVE, CAAM, Third Thursdays, Kearny Street Workshop, Asian American Theater Company, Locus Arts, Hyphen Magazine, Asian Business League, NAAAP-SF, KACSF/BAKAs, KAPS, and KABA

Boston Theatrical

NEXT FRIDAY, December 7
Brattle Theater (in Cambridge)
*Q+A with Sung Kang, Karin Chien and Phil Lam following December 7th’s 9:45p screening

Film 2.0 Interview

For those of you that can read Korean, here is an interview I did with Film 2.0. (complete with pictures of me smiling… a true rarity!)

내 영화는 한국에 보내는 러브레터
<웨스트 32번가> 마이클 장 감독

필름 2.0|기사입력
2007-11-23 15:21

미국 한인 교포사회를 배경으로 한 갱스터무비 <웨스트 32번가>를 들고, 재미교포 2세인 마이클 강 감독이 모국을 찾았다. 그는 이 영화로 한국영화계와 손을 맞잡을 수 있었고, 한국 관객들을 향한 러브레터를 완성했다.

이클 강 감독은 행운아다. 한국 메이저 투자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영화 <웨스트 32번가>를 만들어 최근
한국에 부쩍 관심이 많아진 해외동포 영화인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어서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한 ‘필름메이커 디벨롭먼트
랩(FDL)’에 참여한 많은 재외동포 영화인들이 ‘제2의 마이클 강’을 꿈꾼다. 그는 배우 복도 많다. <해롤드와
쿠마> 시리즈와 <인 굿 컴퍼니> 등에 출연한 배우 존 조,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미드 시리즈
<배틀스타 갤럭티카>로 스타덤에 오른 그레이스 박, TV 시리즈 <로스트>와 <24>에 출연한
대니얼 대 김 등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미국인 배우들이 <웨스트 32번가>로 모두 모여들었기 때문이다. 지금
마이클 강은 재외동포 감독의 한국 진출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상징적인 존재다.

송순진 기자 |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존 조, 그레이스 박과 함께 참여해 한국 언론의 관심을 많이 받았다.

마이클 강 | 2005년에 <모텔>을 갖고 부산에 갔을 때는 사람들이 별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올해 부산에서는 뜻밖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줬다. 고마울 따름이다.

송순진 기자 | <웨스트 32번가>는 한인 교포사회를, 그것도 룸살롱을 배경으로 한국계 미국인 갱스터들의 어두운 이면을 다루고 있다.

마이클 강 |
영화는 기본적으로 범죄 드라마다. 14세 소년이 연루돼 있는 살인사건이 벌어지고, 이 사건을 맡게 된 한국계 미국인 변호사
존(존 조)이 예전에 알지 못했던 한인사회에 접근해간다는 이야기다. 영화의 발단이 되는 살인사건에 대한 소재는 <웨스트
32번가>의 공동 시나리오작가인 에드먼드 리가 만들어냈다. 그는 뉴욕에서 신문기자로 일하면서 1년간 한인사회의 깡패들을
따라다녔다. 그때 취재한 내용들이 영화 속에 많이 녹아 있다. 영화에서 중요한 배경인 룸살롱 장면의 경우 역시 에드먼드 리와
함께 취재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묘사한 것이다. 룸살롱 ‘마마스’라는 이름 역시, 지금 폐쇄됐지만 퀸스 거리에 있었던 대형
룸살롱 ‘돈텔마마’를 모델로 삼고 또 거기에서 힌트를 얻어 만든 것이다. 이 영화를 통해서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지금 미국
내에서 한국인들이 어떤 위치에 있는가 하는 문제였다. 변호사로 성공한 존은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사람이다. 그러나 존의 성공은
상당한 대가를 치러야 했다. 바로 한국성이라는 뿌리를 버린 것이다. 반면 갱스터인 마이클은 한국성을 끝까지 버리지 못한
인물이다. 대신 그는 영원한 아웃사이더로 음지에 머물게 되고 결국 그곳에 고착되고 만다.

송순진 기자 | 한인 교포사회에 대해서는 어릴 때부터 잘 알고 있었나?

마이클 강 |
주 어릴 때는 한국 사람들이 많지 않은 곳에서 살았다. 뉴욕에 가서야 비로소 대규모 한인 커뮤니티를 접하게 됐는데, 나를 정말
매료시켰다. 사람들을 알게 될수록 한국문화나 한국 사람에 대해서 더 많이 알고 싶었고,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한인사회를 이해하게
된 것 같다.

송순진 기자 | 영화 속에서는 수직적 인간관계와 배신과 음모가 빈번하다. 주인공 존은 교포사회에 대한 그리움과 기대를 가지고 접근했다가 결과적으로 실망감을 떠안게 되는데, 감독의 경험이 반영된 게 아닌가?

마이클 강 |
니다. 나는 정말로 그 세계를 사랑한다.(웃음) 항상 한국문화와 교포사회에 대한 내 이해력이 부족하다고 느껴왔다. 그래서 영화를
만들면서 교포사회의 어두운 면을 보고 실망하거나 배척하기보다는 오히려 더 많이 이해하고 싶다는 느낌이 들었다. 영화에서 우선은
교포사회의 다양한 면을 보여주고 싶었고, 선악이 양분된 듯하면서도 종국에는 무엇이 선이고 악인지 알 수 없는 모습을 파고들고
싶었다. 영화 말미에 가면 그동안 좋은 사람이라 생각했던 인물은 알고 보니 나쁜 놈이었고, 나쁜 놈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은 사실
착한 사람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 영화에서 유일하게 순수하고 착한 영혼을 가진 인물 역시 룸살롱 아가씨로 일하는, 밑바닥
인생의 여자 수키뿐이다.

송순진 기자 | 극중 한국계 미국인 갱스터 마이클(김준성)과 그 무리가 슬랭과 한국어를 섞어 쓰며 한국식의 상하 서열관계에 복종하는 묘사는 상당한 현실감을 준다.

마이클 강 |
는 동생들 중에 완전한 ‘양아치’는 아니지만 ‘양아치’에 가까운 사람들이 있긴 하다.(웃음) 그들을 통해 형과 동생으로 명확하게
갈리는 한국식 서열관계에 대해 이해하고 있었다. 또한 김준성, 대니얼 대 김 등 한국계 미국인 갱스터 ‘동생들’로 나오는 배우들
역시 실제로 그런 방식의 서열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배우들이 만나자마자 누가 형이고 누가 동생인지, 자기들끼리 서열관계를
정리하더라.(웃음) 엑스트라 중에서 룸살롱의 대머리 남자는 진짜 갱스터다. 감옥에서 나온 지 얼마 안 됐는데, 영화에 현실감을
주고 싶어서 아는 사람을 통해 캐스팅했다.

송순진 기자 | 존 조, 그레이스 박, 대니얼 대 김 등 한국계 미국인 배우들이 다수 출연했다. 서로간의 유대감이 강했을 것 같다.

마이클 강 |
리는 처음 만나자마자 강력한 연대감을 가졌다. 특히 존 조는 그동안 할리우드영화를 하면서 한국계 미국인으로 설정된 인물로 여러
차례 출연했고, 꾸준히 그런 역할 제안을 많이 받아온 상태였다. 그러나 대부분 단순히 한국인이라는 설정 때문에 그를 캐스팅했을
뿐, 연기를 보여줄 만한 역할이 아니었고 그런 부분에 대해 상당히 반감을 갖고 있는 상태였다. 그러나 <웨스트
32번가>의 경우, 똑같이 한국계 미국인이라는 설정이지만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아간다는 부분이 확실하게 묘사됐기 때문에 존
조를 설득할 수 있었다. 그 역시 어느 때보다도 자신의 모습을 투영하면서 작품에 임했다. 나로서는 <웨스트
32번가>를 기획하는 초기 단계부터 주인공 존 역할에 존 조를 염두에 뒀었다. 존 조는 할리우드에서 프로페셔널로 일하는 몇
안 되는 한국계 배우이기 때문이다. 캐스팅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행운이라 생각한다.

송순진 기자 | 김진아 감독의 <두번째 사랑>과 김소영 감독의 <방황의 날들> 등 최근 미국 이민자나 교포문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들이 속속 소개되고 있다.

마이클 강 |
체성의 문제는 우리 같은 교포 영화인들에겐 매일 매일의 삶 속에 뿌리박힌 문제다. 한국어 실력이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는 서로
다르지만 한국문화와 한국성이라는 것은 여전히 각자에게 매우 중요한 이슈다. <두번째 사랑> <방황의 날들>
<웨스트 32번가> 역시 그런 고민이 바탕이 된 게 아닐까. 다른 감독들은 모르겠지만, 내 경우 <웨스트
32번가>는 한국에 보내는 러브레터 같은 영화다. 한국계 미국인들이 한국사회에 속하고 싶어하고, 진정한 연결고리를 찾고
싶어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송순진 기자 | 한국 자본인 CJ엔터테인먼트가 제작 투자를 했는데.

마이클 강 | CJ
엔터테인먼트로서는 이 프로젝트가 하나의 실험이다. 미국 관객이 한국문화를 얼마나 잘 이해할 수 있느냐를 테스트한 것이고, 교포
감독들이 한국과 미국의 중간에서 다리 역할을 잘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실험을 한 것이다. 어쩌면 이런 영화를 계기로 박찬욱이나
홍상수 같은 한국의 명감독들이 미국 관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바탕을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한 가지 재미있는 것은, 이
프로젝트가 시작될 당시 나는 내 자신을 한국 감독이라고 생각했지만 CJ 쪽에서는 나를 한국계 미국인이라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마치 길 잃은 고아라고 생각하면서 “잘 보살펴줘야겠다”고 여기는 것 같았다.(웃음)

송순진 기자 | 그런 시각이 싫진 않았나?

마이클 강 | 전혀! 오히려 고맙다.(웃음) CJ엔터테인먼트가 지원해줘서 좋았던 점은 순전히 내 의도대로 영화를 완성할 수 있도록 해줬다는 것이다. 미국의 한인사회에 대한 사실성을 보여주자는 본래 의도대로 하도록 내버려뒀다.

송순진 기자 | 차기작에서도 한국인으로서 정체성 고민은 계속되나?

마이클 강 | 아니다. 아프리카를 다룬 여정의 영화를 준비하고 있다. 전작을 계속 함께했던 제이민 오브라이언 프로듀서와 함께하는데, 올해 부산영화제 PPP에서 지원받게 됐다. 기대해달라.

사진 김주영

송순진 기자

Kyoppo Power Pt 2

I just got this in the email box (what better reason to give thanks on this day). For those of you in Seoul , Henry Yoo has organized a John Cho / Michael Kang screening series to help promote the release of West 32nd. If you haven’t been able to see The Motel or Harold and Kumar, you can now for free.

Check it out:

Greetings and Happy (US) Thanksgiving:
Please forward this email to anyone who might be interested in helping out Asian-American movies or just want to enjoy some movies and have a good time.  As you might know “West 32nd Street” is now in threaters in the greater Seoul area (Please see letter from director attached below).  As my small way of doing a grassroots effort of spreading the word of the movie, I am offering FREE SCREENINGS THIS WEEKEND of the director’s first movie (critically acclaimed indy) and John Cho’s “Harold and Kumar” (with Korean subtitles) at various times at my Sinchon Screening Room.
The attachment is an Adobe Reader file of the below (minus the director’s memo and website links) in a very nicely presentable way with visuals.  Feel free to print and distribute as needed.
Another idea would be to plan group screenings where we can meet at selected theatres and times and watch “West 32nd” together and meet up afterwards (perhaps World Cup Stadium or Yongsan).  I saw it at the Pusan Film Festival and thought it was the best Korean-American movie ever (okay…there are only a handful), “The Motel” is very charming and “Harold and Kumar” doesn’t need an introduction I guess.
All are welcome, but since seating is limited per screening (16 seats), there is a SIMPLE reservation system (1.  Reserve on website bulletin board  OR 2.  Send short email with name, screening time, and cell number  OR 3.  If NOT near a computer, send text message with name, screening time, and cell number OR  4.  Just show up and hope there is room).  You can reserve more than one seat.  As a courtesy to others, if you cannot show up, please update website, send email, or text with the same info. 
Sorry for the short notice, but I thought the sooner the better would be greater than not doing this at all.
Henry Yoo



A lawyer (John Cho of “American Pie”) gets mixed up with Korean gangsters in New York City. West 32nd” takes the cameras inside New York’s gritty Korean underworld. Also features Grace Park of “Battlestar Galactica” fame. Directed by Michael Kang, a Korean-American filmmaker, and financed by CJ Entertainment, one of the biggest studios in Korea, this film is an experiment in Korean American collaboration. Now playing in CGV theaters across greater Seoul including Yongsan, Sungnam World Cup Stadium, Apkujung, Daehangno, Ilsan, Incheon and 3 other locations.

Visit or for more details and showtimes.


If you’re curious about West 32nd, THE SCREENING ROOM in Sinchon is offering FREE
SCREENINGS of John Cho’s HAROLD AND KUMAR (with Korean subtitles), and Michael
Kang’s critically acclaimed first film THE MOTEL.

Watch this Asian-American classic again or invite someone new along for the ride.
Featuring West 32nd’s John Cho.

Thirteen-year-old Ernest Chin lives and works at a sleazy hourly-rate motel on a strip
of desolate suburban bi-way. Misunderstood by his family and blindly careening into
puberty, Ernest befriends Sam Kim, a self-destructive yet charismatic Korean man
who has checked in. Directed and written by West 32nd’s Michael Kang.

Limited Seating Available (16 seats per screening)

Fri., Nov. 23, 2007
  • 230p The Motel
  • 400p Harold and Kumar
  • 700p The Motel
  • 830p Harold and Kumar
  • 1000p The Motel
Sat., Nov. 24, 2007
  • 100p The Motel
  • 230p The Motel
  • 400p Harold and Kumar
  • 700p The Motel
  • 830p Harold and Kumar
  • 1000p The Motel
Sun., Nov. 25, 2007
  • 400p Harold and Kumar
  • 530p The Motel
  • 700p The Motel
  • 830p Harold and Kumar
The SCREENING ROOM is an intimate private mini-threater with comfortable sofas, 120-inch screen, stadium-style seating, surround sound and much more.

If you’d like to come or want more info, please check out or email Also email if you would like an email version of this flyer to send to others.

Contact: Henry 011-382-1132 (Text only if possible) Hope to see you soon. You’re welcome to bring your own snacks and drinks.

KYOPPO POWER (and a note from John Cho)
: November 20, 2007
November 22
CGV Theaters
Check Local Listings


WEST 32nd (웨스트32번가)
a film by Michael Kang
featuring John Cho, Jun Kim, Grace Park, Jane Kim and Jun Ho Jeong

West 32nd Opens In Korea Nov 22
Hey, [fname], this is it. We have been gathering steam and the opening weekend is upon us (if you didn’t get the updated email last week, we pushed the release by one week to avoid decimation by Beowulf last weekend — also, it gave me time to figure out how to use this email newsletter program).
Just as in the U.S., the opening weekend box office in Korea is crucial to the life of a film. This is both an exciting and nerve-wracking time for me. The film was made as a love letter to Korea and right now we are waiting to see if it gets returned to sender.
I am fresh off a whirlwind trip to Seoul where I was doing press and promotion. We had an awesome Q&A after our sold out preview screening for general audiences. And from the looks of things, it seems like Koreans will dig this movie. The blogs, the reviews, the interviews… it is all leading towards us finding our audience out there.
What I am feeling most optimistic about though is that the Kyoppo (second generation Korean American) network might actually make a difference in the opening weekend in Korea. Last week when I sent out the email to click on the movie info at, the film went from being ranked 2000+ in popularity to 20 overnight! This could be a monumental achievement unheard of before — the Asian American community affecting the Korean domestic box office simply by an email campaign. And it all starts here with you.
If you have friends in the U.S. with connections to Korea or friends and family in Korea, please pass this email on. 화이팅!

-Michael Kang
dir. West 32nd


When I came to Los Angeles to pursue acting 10 years ago, it felt like I was one of very few Korean American guys in town.  In the years since, the situation has changed dramatically – I would never have guessed then that there would be so many prominent Korean American actors working today.  And it’s been so exciting to see that growth paralleled by the growth of Korean cinema in the global market.
I began to wonder what it would be like if resources and talent flowed both ways, from the United States to Korea and back?   One of the first answers to that question is a Michael Kang movie I acted in called West 32nd.  It’s set in New York’s Koreatown; it’s often bi-lingual; it stars Korean American and Korean actors; and it was financed by CJ Entertainment, a Korean company that took a chance on this uniquely entertaining thriller. 
On a personal note, the experience of making this film is among the most gratifying of my life.  My character’s discovery of his own culture mirrored my own experience with a largely Korean American cast and crew. It was a special time for me.
But the opportunity to give birth to a new category of film – the Korean/American co-production – is also special.  In success, I hope this film is a catalyst for stories, talent, and resources to be shared between Koreans and Korean Americans.  It would be a shame for us to drop the ball on this now.
West 32nd is opening theatrically in Korea on 20 screens on November 22.  We ask that you please alert those you know in Korea.  This is the way it happens – people emailing friends and family.  Thank you very much for reading.

-John Cho
Actor West 32nd

From Chosun Ilbo (English and 한굴):

“You may start to watch “West 32nd,” anew film by Korean-American director Michael Kang, without muchexpectation, sitting comfortably in your chair. But at a certain pointyou will find yourself on the edge…”

“재미교포 2세 마이클 강 감독의 ‘웨스트 32번가’(15일 개봉)를 큰 기대 없이 보고있다가, 어느 순간 의자에서 등을 떼서 앞을 당겨 앉고 말았다. ‘영원한 이방인’으로서 자신의 뿌리를 묻는 교포 감독 특유의작가적 질문을 넘어, 이 영화가 일반 대중까지도 유혹할 수 있는 어떤 가능성을 지니고 있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From Korea Times
Korean-American director Michael Kang gives the classicdetective genre a fresh twist as he tells the untold story of a Koreathat exists in the heart of the Big Apple.” 
“What separates Michael Kang’s second feature from the rest, however, isthe location: New York’s shady Koreatown. By transplanting the roomsalons and hierarchies to Queens, Kang has created a film that’s bothfresh and familiar.”


WhenJohn Kim, an ambitious young lawyer, takes on a pro bono case toexonerate a fourteen-year-old boy from a first degree murder charge, hefinds a world he never knew existed in the underbelly of Manhattan -the Korean underworld. Infiltrating the knotty and complex realm ofKorean organized crime to search for clues, he meets his match, MikeJuhn, a rising soldier in the syndicate. Recognizing John’sdetermination and daring, Mike brings John into his confidence,furtively drawing him into his scheme to re-shuffle the Koreanunderworld. Though they become fast friends, they just as quickly endup trying to outfox each other as they discover they’ll both doanything to win.

당신이 믿는 순간 진실은 거짓이 된다
차가운 밤공기를 가르는 세발의 총성!
뉴욕한인타운 에서 한 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용의자는 14세의 한국계소녠
이 사건을 통해 자신의 입지를 확고히 하려는 변호사 존 김은
소년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뉴욕의 지하세계로 파고들고 그곳에서 마이크를 만난다.
죽은 전진호의 뒤를 이어 룸싸룽의 영업이사가 된 마이크.
둘 사이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어느새 둘은 하나의 목적을 향해 달려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진실과 거짓 사이의 경계는
점점 희미해지기 시작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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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말하는 <웨스트 32번가>

마이클 강 (Michael Kang)

1989년 뉴욕시로 이사온 이후, 저는 줄 곳 한인 교포 사회 그리고 그 안에서의 저의 정체성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뉴잉글랜드 근교에서 학창시절을 보냈었기 때문에 제가 교포사회와 접촉할 수 있는 기회란 교회 또는 몇 안 되는 부모님의 한국친구분들을 통해서였습니다. 뉴욕이라는 곳은 매우 큰 교민사회가 형성되어 있었고 저는 이에 매우 매료되었지만 동시에 소외감을느꼈습니다. <웨스트 32번가>는 이러한 저와 한국사회에 관계를 심층적으로 탐구해 보려는 제 노력이라고도 할 수있겠습니다.

이번 영화에 대한 영감을 처음으로 얻은 계기는 아시아계 미국인 청소년들을 돕는 비영리단체에서 일하던 제 친구의 실제 담당 사건에대해 들은 후였습니다. 뉴욕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에 한 어린 소년이 용의자로 몰려 허위자백을 하도록 강요된 사건 이였습니다.현재 동료 작가이자 그 당시 Village Voice 기자였던 에드먼드 리(Edmund Lee)를 바로 이즘에 처음 만나게됐습니다. 에드먼드는 한국교포 갱단에 대한 기사를 준비 중 이였습니다. 서로 대화를 나누다 보니 두 이야기가 잘 들어맞는다는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범죄 드라마를 늘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작품을 하면서 가장 큰 과제라고 할 만한 부분은 바로 범죄 드라마를 다루면서도훌륭한 이야기에서 빠지지 않는 주요 요소들을 유지하는 것 이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영화는 범죄극이지만 드라마의 핵심은 이장르를 독특하면서도 개인적인 관점에서 표현하는 것 이였습니다.

교포사회에서 소외감을 느꼈던 제 경험을 바탕으로 백인 주류사회에서 절실히 인정받고자 하는 한국2세 변호사인 존 킴(JohnKim)이라는 인물을 창조했습니다. 존의 야망은 점차 그를 한국 교포 조폭의 암흑세계로 인도한다. 새롭게 접한 이 세계에 문외한존이지만, 동시에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한국 문화에 연결되어 있고, 여기서 존은 정체성을 찾아 방황하게 됩니다.

존의 상대역인 마이크 전(Mike Juhn)은 조폭 세계에서 자신의 위치를 확고히 하려는 야망 찬 중간급 보스입니다. 한국 문화에는 익숙하지만, 자신이 속한 사회에서 자신의 위치와 정체를 정립하지 못한 채 방황합니다.

이 두 인물은 둘의 관계가 깊어져 가면서 서로에게 더 의존하게 됩니다. 때론 협조하며 함께 일을 하려 하지만, 결국 난국을 맞게됩니다. 이런 상황은 교포 2세와 1.5세간의 세대 차라는 심오한 문제, 더 나아가 한국 문화 전체를 비유한 것입니다.

이 영화는 <형사 서피코> (Serpico)와 <뜨거운 오후> (Dog Day Afternoon)과 같은70년대 클래식의 스타일적 면을 표방합니다. 지난 20년을 걸쳐 변화한 뉴욕의 풍경을 보면서, 이러한 영화들을 풍성하게 그려낼수 있었던 도시적인 색깔을 이제는 뉴욕의 외각 지역, 특히 퀸스, 플러싱 지역에서 찾아 볼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더불어,<올드 보이> 와 <달콤한 인생>과 같은 새로운 한국 영화의 등장은 저로 하여금 뉴욕 한국인 사회를 과감한미적 감각으로 포착하고 싶게 끔 영감을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바램이라면, 이 영화가 한국과 미국 영화간 일종의 다리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It’s Korea Time

Profile on little old me in The Korea Times. Check it out.

From The Korea Times:

“By bringing to Korea `West 32nd’ ― a gritty, street-style crime film
that delves deep into the underworld of New York Koreatown ― director
Michael Kang explores the Korean-American identity, including his own.
It is a continuation of the directorial concerns from his feature debut
piece `The Motel'”